권성동 : 국민의힘 제3·7대 원내대표, 그에 대해 알아보자.

2024. 12. 15. 14:0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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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權性東)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국민의힘의 원내대표 및 강릉시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1960년 4월 29일 강원도 명주군 성산면 관음리에서 태어난 권성동은 강릉중앙국민학교, 경포중학교, 강릉명륜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그는 1987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검사, 법무부 인권국 검사 등을 역임하며 법조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장 등을 거쳐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을 맡으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권성동은 검찰과 정치 경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국민의힘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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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은 2012년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에서 중요한 보직을 맡으며 당내에서 영향력을 넓혔다. 제19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제20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법제도 개혁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을 다뤘다. 또한, 제21대 국회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땅 투기게이트와 탈원전 문제를 다루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진상조사에 힘썼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권성동은 정치권 내에서 강력한 개혁적 리더로 자리매김하며, 국민의힘의 중요한 정책적 전선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현재 권성동은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당의 주요 정책을 이끌고 있으며, 제22대 국회에서도 강릉시 국회의원으로서 지역구의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국민의힘의 대표 직무대행과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하며 당의 위기 상황을 이끌었고, 여의도연구원 이사장 직무대행으로 정책 연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권성동은 강릉시 당협위원장으로서 지역 정치에도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국민의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6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권성동은 정치 경력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당내에서 중요한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권성동: 검사 출신 중진 정치인의 여정과 정치적 변혁

 

권성동(權性東)은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정치인으로, 강릉시 선거구에서 5선 의원을 기록한 중진 정치인이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3대 및 제7대 원내대표를 역임했으며, 당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검사 출신답게 법과 질서를 중시하는 그의 정치적 신념은 당내외에서 다양한 평가를 받았으며, 정치인으로서의 이력은 한국 정치의 주요 전환점들과 깊은 연관이 있다. 특히, 그는 정치 입문 당시 친이계로 분류되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친윤'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정치적 여정은 그가 어떠한 방식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져왔는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초기 정치 경로와 정치적 신념

 

권성동은 2009년 하반기 재보궐선거를 통해 강릉시에서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이후 5선에 성공하며 정치인으로서 탄탄한 경력을 쌓았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나, 그가 정치적 입지를 다지면서 보여준 개혁적 성향은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초선으로서 그는 소신과 선명성이 확실한 정치인으로 평가되었으며, 당내에서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서도 확고한 입장을 고수했다. 정치 사상은 의외로 당내 개혁파에 가까운 성향을 지니고 있었으나, 그의 강경한 태도와 독립적인 의견 표출은 때로는 '강경파'로 오해를 사기도 했다. 그는 특히 2016년과 2019년의 탄핵 사태와 낙천 과정에서의 갈등을 겪으며, 한국 정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의 정치적 신념은 주로 "국민의 뜻을 따르고, 법과 원칙을 지키는 것"에 중점을 둔다.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의 페이스북 메시지와 관련된 논란을 다루는 과정에서 2030 세대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메시지를 주도했다. 여성가족부 폐지와 같은 정치적 이슈를 두고, 권성동은 국민의힘의 정책 방향을 주도하는 핵심 인물로 떠오르며, 본인의 정치적 신념을 대중에게 강력히 알렸다. 특히 "민심을 전달하고 할 말을 하는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다짐한 2022년 원내대표 선거에서의 출마는 그의 정치적 성향을 더욱 부각시킨 사건이었다.

정치적 논란과 비판, 그리고 정치적 입지 확립

 

권성동은 그동안의 정치 여정에서 몇 차례 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2019년과 2020년, 그리고 2022년을 거쳐 그는 여권과의 치열한 정치적 경쟁 속에서 수차례 비판을 받았으나, 그의 정치적 존재감을 놓치지 않고 성장했다. 특히,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의 당선 이후, 국민의힘 내에서 원내대표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원내대표로서 권성동은 당의 중진으로서 당내의 의견을 조율하고, 국민의힘의 정책 방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2022년 9월 7일, 권성동은 정진석 전 국회 부의장의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이 의결되면서 원내대표직을 사퇴했다. 그의 사퇴는 국민의힘 내에서의 복잡한 정치적 상황과 직결되며, 당내에서의 권력 다툼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에 대한 예고편처럼 비쳤다.

 

또한 권성동은 정치적 신념뿐만 아니라, 그가 발언하거나 참여한 여러 사건을 통해서도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그는 조국 사태 당시 태광그룹의 황제 보석 문제를 다룬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대기업의 부패와 내로남불 행태를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 이 발언은 당시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게 남았고, 권성동의 정치적 신념을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부패한 대기업'을 비판하면서도 자신이 가진 정치적 입장을 고수하며, 자신의 입장을 지키는 강한 정치적 캐릭터를 각인시켰다.

별명과 여담, 그리고 정치적 인물로서의 특성

 

권성동은 정치적 활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별명과 유머를 안고 있다. 그 중에는 그의 외모에서 비롯된 별명이 있는데, '블롭피쉬'와 '코끼리물범' 같은 별명은 그가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면서 더욱 확대되었다. 그러나 그의 정치적 영향력은 단순히 외모나 별명에서 오는 것이 아니며, 그는 강력한 지역구 관리 능력과 정책에 대한 실천력을 통해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히 강릉역 KTX 유치와 같은 지역 정치에서의 성과는 그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다. 강릉시 지역구에서의 지지율은 그의 정치적 경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2009년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이후부터 그의 정치적 입지는 확고해졌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도 깊은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선후배로서, 그리고 사법고시 준비반에서 함께 공부한 사이였다. 이로 인해 권성동은 경쟁 정당 소속인 이재명 대표와도 개인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정치적 경쟁 구도에서 예상치 못한 연대나 협력의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한다.

결론: 권성동의 정치적 여정

 

권성동은 대한민국 정치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한 정치인 중 하나로, 그의 정치적 여정은 한국 현대 정치의 다양한 갈등과 변화의 상징적 인물로 자리 잡았다. 강릉시에서의 5선, 국민의힘 원내대표직, 그리고 그가 주도한 여러 정치적 이슈는 그를 단순한 정치인이 아닌, 한국 정치의 중심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인물로 만들었다. 비판과 논란, 그리고 정치적 승부의 연대기 속에서 권성동은 결국 한국 정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진 정치인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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