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0 주요 트렌드 토픽 이슈 시사 모음 정리 요약

•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워치는 디자인 측면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갤럭시 워치는 둥근 디스플레이를 강조하며, 미학과 부드러운 움직임에 중점을 둡니다. 초기 어려움을 극복해 발전시켰습니다. 애플 워치는 네모난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면서 사용자 경험과 디스플레이 특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두 회사의 디자인 접근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며, 사용자는 선호도와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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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남부 유적지에서 1000여 점의 유골이 발견되어 유럽 최대 규모의 집단무덤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CNN은 흑사병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골이 1000여 점 있으며, 총 1500명 이상이 묻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유적지는 주택 건설 전 고고학 조사에서 발견되었으며, 8개의 구덩이에 수백 구의 유골이 묻혀 있었습니다. 방사성탄소 연대측정법으로 1600년대로 추정되며, 흑사병 발병 시기와 관련하여 1632~1633년 사이의 유행병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이 집단무덤은 당시 사회의 대표적 표본을 제공할 수 있으며, 향후 전염병균 분석과 기생충 조사 등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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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자책 업계 주요 서점들은 '저작권 보호를 위한 서점 공동 협의회'를 결성하고, 전자책 저작권 침해 방지를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지난해 알라딘 해킹으로 72만권의 전자책이 유출된 사건을 계기로, 협의체는 내주에 한국저작권보호원과 저작권 보호기술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전자책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발생한 해킹 사건을 통해 전자책의 디지털 저작권 보호가 필수적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기술적 보안 강화와 저작권 보호 기술에 대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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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로봇 전용 운영체계(OS)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며, 연내에는 사옥에서 운영되는 100대의 로봇에 '아크마인드(ARC mind)' OS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편의점 배달 및 물품 배달과 같은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이후에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아크마인드를 글로벌로 확장하며 로봇 오픈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미래 도시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로봇 OS 시장에서 네이버는 경쟁사들과 함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입지에 있다.

 

• 가수 비비의 신곡 '밤양갱'이 열풍을 일으키며 관련 식품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비비의 영향력과 달콤한 가사로 '밤양갱'이 큰 인기를 끌면서 해당 제품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최대 40% 증가했다. 이로써 양갱 관련 상품의 판매와 거래액이 상당히 늘어났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밤양갱' 물량 부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또한, 비비의 '밤양갱'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999만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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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디스플레이가 8.6세대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라인 구축에 본격 착수하고 있다. 최근 아산캠퍼스에서 'A6 라인 설비 반입식'을 열어 삼성의 6번째 OLED 라인인 A6 라인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이 라인은 L8 라인을 개조하여 8.6세대 IT 전용 OLED 라인으로, 완공 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세대 라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 반입을 통해 OLED 유기재료를 화소로 만들기 위한 증착기를 도입하고, 연내에는 주요 설비를 설치해 2026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노트북 패널 연간 1000만개를 목표로 하며, IT OLED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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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이 중국의 D램 반도체 업체 중 CXMT를 미국의 기술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블랙 리스트'에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 CXMT는 2016년 설립된 D램 반도체 제조업체로, 블랙 리스트에 등재되면 화웨이, SMIC, 상하이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MEE),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와 같은 중국 기업들과 함께 기술적 제한을 받게 된다. 미국은 이와 관련해 CXMT 외에 다른 중국 반도체 업체 다섯 곳을 추가로 리스트에 넣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 제재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반도체 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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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 회장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8만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며,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공채는 19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등이 포함된다. 지원자는 1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채용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후 삼성직무적성검사, 애티튜드 테스트, 면접, 건강검진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삼성은 인재 유치와 기술 강화를 위해 국내 경력직 채용뿐만 아니라 우수 외국인 유학생도 채용하고 있으며, 이는 이재용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른 것이다. 과거에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하고 대졸 여성의 채용 문화를 선도해왔다. 이재용 회장은 "기술 인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인재가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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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에서 상상 속 외계인 형상과 닮은 미라가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페인 라디오 프로그램 '에니그메스 이 미스테리스'를 진행하는 조셉 귀자로는 외계인처럼 보이는 고대 미라의 사진과 조사 결과를 익명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에는 고깔모양으로 크고 긴 두개골, 가로로 긴 아몬드형 눈을 가진 미라가 나오며 배에는 탯줄까지 남아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귀자로는 이 사진에 대한 검증 가능한 데이터가 부족하나, 800년 전의 '휴머노이드' 태아로 추측하고 있지만, 이는 그의 주장일 뿐이다. 다른 전문가들은 두개골이 길쭉한 모양의 미라들이 태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미라가 2003년에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서 발견된 몸길이 15cm의 유골 '아타'와 닮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아타'는 왜소증과 척추 측만증 등을 가진 미숙아 태아로 밝혀졌으며, 특이한 얼굴과 작은 크기로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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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중국 브랜드들의 강력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 브랜드들은 트랜션, 샤오미 등을 중심으로 가성비를 강조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은 중저가 제품뿐 아니라 플래그십 모델인 S시리즈도 활용하여 점유율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아프리카 시장에서 삼성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12% 감소한 1770만대로, 중국 트랜션은 3450만대로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아에서도 중국 브랜드들이 삼성을 추격하며 고전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와 동남아는 신흥 시장으로서 경제성장률이 높아 삼성에게 중요한 시장입니다. 이를 고려해 삼성은 갤럭시A·M 시리즈뿐 아니라 플래그십 모델도 적극적으로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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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디자이너 브랜드인 코페르니가 NASA에서 개발한 실리카 에어로겔을 사용하여 지구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로 알려진 소재를 활용해 초경량 가방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가방은 무게가 33g로, 나사의 나노소재인 실리카 에어로겔로 만들어져 섭씨 1만 2000도의 온도와 무게의 4000배에 달하는 압력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가방은 나사의 우주 임무에 사용되는 소재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으며, 전제척으로 곡선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A4 용지 7장 정도의 무게에 불과하면서도 아이폰과 같은 무거운 물건도 담을 수 있다고 설명되었습니다. 이 가방은 코페르니의 2024년 가을/겨울 컬렉션의 일부로 공개되었습니다. 코페르니는 이전에도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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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시리즈의 새로운 타이틀인 '쿠키런: 마녀의 성'을 세계적으로 출시하며 회복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쿠키런 시리즈의 원래 초심을 담은 신작으로, 쿠키의 기원과 마녀의 성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쿠키런 IP를 확장하고자 하며, 중국에서 출시한 '쿠키런: 킹덤'은 현지 맞춤형 업데이트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크래프톤과 손을 잡고 인도 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실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상반기에 '쿠키런: 마녀의 성'을 비롯한 여러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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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례대표 선거에서 '기호 3번'을 확보하기 위한 여당 간 경쟁이 치열하다. 22일 원내 의석수를 기준으로 정당별 기호가 결정되며, 현재 1·2번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차지하고 있어 3번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6석을 확보한 녹색정의당이 가장 유력하게 기호 3번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거대 양당과 제3지대 정당도 이 기호를 노리고 있다. 의석을 기준으로 6석 이상을 확보하면 기호가 달라질 수 있으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 정당으로 이동하는 의원들에 따라 상황이 변할 수 있다. 추첨 기준은 의석 수가 동일한 정당들 사이에서 최근 실시된 비례대표 선거 득표순이며, 신생 정당은 추첨으로 결정된다. 현재 조국혁신당과 자유통일당은 추첨 절차에 참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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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아리, 바닷속 여유롭게 헤엄치던 최고 포식자, 범고래의 강력한 충돌로 인해 공격당함. 이전에도 범고래가 단독으로 짧은 시간에 백상아리를 공격한 사례가 있었으며, 이러한 행동 변화는 인간의 활동과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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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의 연구팀이 새로운 수술용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듀얼 카메라와 신경망을 활용하여 피부 봉합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바늘과 모션 컨트롤러로 6가지 봉합 모션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다. 로봇은 사람 개입 없이 2차원 형태의 인공피부에 최대 6바늘을 완성할 수 있었으며, 이는 피부 봉합 작업에서의 로봇 자율성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현재는 모조 피부를 대상으로 실험 중이며, 향후 동물 피부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봉합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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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그룹은 지난 8일 정용진 부회장을 18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시키며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현재 유통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과 차이나커머스의 공세로 인해 신세계그룹은 변화를 통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용진 회장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빠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마트의 영업손실과 부채 문제 등에 직면한 신세계그룹은 이번 리더십 변경으로 경영 판단과 변화를 가속화하고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개 전략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박지혜 변호사는 경기의정부갑 경선에서 문석균 김대중재단 의정부지회장을 이기고, 최근 민주당에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은 경기용인정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해당 지역은 여야 대진표가 확정되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여러 후보들 간의 대결이 예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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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가 2017년에 선보인 '고음파 기반' 택시결제 서비스가 6년여 만에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플라스틱 실물카드 없이 스마트폰 지문인식 등 본인인증만으로 택시 결제가 가능한 방식으로, 하지만 기술 대체 수요가 크지 않아 조용히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기술은 고음파를 이용해 결제 토큰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이었으나, 주변 소음 등의 문제로 확산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음파결제보다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결제 방식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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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부발전이 제너럴일렉트릭(GE)과의 갈등에서 중재 패소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부발전은 GE에 손해배상 청구하여 327억원을 요구했으나, GE는 하자보수보증기간이 지났고 소멸시효도 경과했다며 손해배상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중재원은 설계수명 미달 사실만으로는 GE의 손해배상 책임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러한 발전소와 제조사 간의 갈등은 업계에서 흔한 문제로, 기술 책임에 대한 명확한 법률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발전사에서 대부분이 제조사의 주장하는 기술책임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내발전소에 설치된 가스터빈은 외국산이며, 유사한 사례가 앞으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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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R&D 예산에 대한 투자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견 수렴에 착수하고 있으며, 지난해 예산 삭감에 대응하면서 대폭 증액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이 내년 예산을 증액하겠다는 발언을 통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1급 인사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정책 조율과 예산 편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며, 산업부 출신 인사들의 새로운 임무와 역할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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