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5 경제 이슈 토픽 모음 정리 요약
2024. 3. 15. 08:56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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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반도체 업황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특히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 반도체 수출을 이끌고 있으며, 시스템 반도체 수출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반도체 고객사 재고 조정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HBM(High Bandwidth Memory)이 수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선단 제품과 생성형 AI 향 수요에 집중하고, SK하이닉스는 AI 향 메모리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고객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밝혔다.
- 동부건설이 국내 최초로 위성 영상을 활용한 스마트한 현장관리에 도입했다. 이를 위해 동부건설은 메이사의 위성 영상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이 솔루션은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에서 첫 적용됐다. 이를 통해 공사 진척도를 모니터링하고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공사 현황을 공유하는 등 현장관리의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드론을 활용한 현장 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공품질 안정성을 높이고 건축물의 하자를 사전에 식별하여 유지보수 및 안전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이에 대한 동부건설 관계자의 의견은 스마트 건설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장에서 동부건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피스커가 파산 위기에 직면하여 주가가 52% 하락했다. 지난 14일 뉴욕증시에서 피스커는 전날보다 15센트로 52% 하락했다. 이는 피스커가 재무 구조 악화로 인한 파산 위험에 대비해 로펌과 계약을 체결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기인한다. 전일 시간외거래에서도 47% 하락한 피스커는 정규장에서 더욱 확대된 낙폭으로 52%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매출은 2억7300만달러에 불과하나 부채는 10억달러에 달해 사업 유지에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발표했다. 피스커는 투자자와 자금 유치를 논의하고 미국 내 제조 파트너를 모색 중이며, 15%의 인력을 감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산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이는 다른 전기차 업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다올투자증권의 경영권 분쟁이 심화되며, 최대 주주와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표 대결'로 맞붙게 된다. 1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2대 주주 측은 '차등 배당' 주주제안을 내세워 소액주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최대 주주 측은 이 주주제안이 현실성이 없다고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이 주총까지 이어지면서 소액주주의 표심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2대 주주는 이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한 갈등으로 주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김 대표 측은 소액주주들을 통해 의결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다. 다만, 김 대표의 주주제안에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으며, 국제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도 일부 주주제안에 반대 권고안을 내놓고 있다.
-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어 상승함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들었고,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PPI는 전월 대비 0.6% 상승했으며 이는 예상치를 두 배 상회하는 수치였다. 연준이 6월 금리 인하를 할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미국증시는 하락했다. 전기차 업체인 피스커의 파산 소식에 따라 전기차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피스커의 폭락에 테슬라, 리비안, 루시드, 니콜라 등의 주가도 하락했으며, 반도체주도 약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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