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8. 09:14ㆍ카테고리 없음
한때는 대기업에 다니는 것이 성공의 상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러한 관념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보다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택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를 일컫어 '프리터족'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돈을 목적으로 삼지 않고, 오히려 돈을 벌기 위한 일을 수단으로만 생각합니다.
어떤 이들이 대기업에서 퇴사하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눈에 띄게 전향했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이들은 개인적인 행복을 더 중요시하며, 현재의 삶을 즐기기 위해 힘들고 복잡한 일보다는 소소한 삶을 선택합니다.
이런 추세는 최근의 데이터와 통계에서도 확인됩니다. 썸트렌드와 같은 키워드 분석 사이트에서는 '프리터족'에 대한 검색량이 상당히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통계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파트타임 근로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프리터족'의 증가를 반증하는 자료로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보면, 정규직보다는 아르바이트를 선호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즐기며 특정한 직업이나 부의 욕심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돈을 벌기보다는 여행을 즐기는 등의 취미에 시간을 투자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러한 '프리터족'이라는 개념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용어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특정 직장이나 회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젊은 세대를 묘사합니다. 이들은 일을 할 때 돈을 벌기 위한 도구로 보며, 자유로운 삶을 추구합니다.
소셜미디어나 유튜브에서도 '프리터족'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나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행복해진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고용 환경이 악화되고 있고, 평생 직장의 의미가 퇴색되면서 젊은 세대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무기한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라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연구와 조사가 필요하다는 우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