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9. 14:03ㆍ카테고리 없음
엄주원(Um Juwon)은 1986년 3월 3일,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아나운서이다. 그의 아버지는 현직 국회의원인 엄태영이며, 엄주원은 어머니 이종선과 여동생과 함께 가족을 이루고 있다. 180cm의 큰 키와 건강한 체격을 가진 엄주원은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문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한 그는 결국 방송업계로 진출, 아나운서로서의 경력을 쌓게 되었다.
엄주원의 방송 경력은 2012년 KBC 광주방송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2012년 3월 26일부터 2016년 3월 26일까지 KBC 광주방송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방송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력을 쌓았다. 그 후, MBC 아나운서국에 입사해 2016년 4월부터 2018년 4월까지 계약직 아나운서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정규직 아나운서로 채용되어 현재까지 MBC의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그의 아나운서 경력은 차장으로서 MBC 아나운서 2팀에 소속되어 있으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그만의 개성 있고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엄주원은 개인적인 삶에서도 큰 변화를 겪었다. 그는 2018년 7월 22일, 아들 엄서진을 얻으며 가정의 기쁨을 맞이했다. 배우자 김난영과 함께 가정을 이루며, 가족 중심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또한, 그는 MBTI 성격 유형 검사에서 ENFJ 유형으로, 사람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중시하는 성격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 활동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며, 엄주원은 꾸준히 자신의 직업적인 목표를 이루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아나운서로 성장할 것이다.
엄주원: 계약직 아나운서에서 차장 아나운서로 성장한 MBC의 주목받는 인물
엄주원은 1986년 3월 3일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태어난 아나운서로, 현재 MBC 아나운서국 2팀 소속 차장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방송 경력은 단순히 차장직으로서의 승진을 넘어, 한국 방송계에서 중요한 변화와 역경을 겪어온 인물로서 주목을 받는다. 엄주원은 2016년 4월 MBC에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당시 MBC는 안광한 사장의 지휘 아래 새로운 아나운서를 선발하며 그에게도 정규직 전환의 약속을 남겼다. 그러나 MBC 경영진의 변화와 함께 그는 2018년 4월 계약 해지 통보를 받게 되었다. 이는 단순한 계약 종료가 아니라, 그가 직면한 부당 해고 논란의 시작이었다.
2018년 4월, 엄주원은 당시 최승호 사장 체제에서 일괄적으로 계약직 아나운서들이 해고되는 사태를 맞았다. 이 사건은 그에게 심각한 직업적 위기를 안겨주었고, 엄주원은 2018년 5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서'를 제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후 2019년 3월 15일, '부당해고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여, 2020년 3월 최종 승소하였다. 이로 인해 엄주원은 MBC로의 복직과 정규직 전환을 이뤄냈으며, 계약직에서 차장 아나운서로 승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는 2024년 5월 31일, MBC 아나운서국 2팀에서 차장으로 승진하면서, 계약직 출신으로서 최초의 승진 사례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러한 그의 승진은 단순히 개인적인 성취를 넘어, 방송계에서 근로 조건과 권리 보호를 위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방송인으로서 엄주원은 MBC와 KBC 광주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다. 2012년 3월 26일부터 2016년 3월 25일까지 KBC 광주방송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지역 방송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이후 MBC에 입사한 그는 MBC의 다양한 뉴스 프로그램과 스포츠 중계를 맡으며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2020 도쿄 올림픽 카누 종목 단독 중계, MBC 5시 뉴스 앵커, 그리고 MBC 표준FM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으며 그의 아나운서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그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KBC MyFM에서의 '엄주원의 뮤직 포에버'와 MBC 표준FM의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를 맡았으며, MBC FM4U의 '차카차카'와 '정오 종합뉴스', '아침&뉴스'와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유튜브에서도 MBC 뉴스프리데스크 시즌2와 같은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엄주원의 개인적인 삶과 언론에 대한 신념은 그의 방송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부친인 엄태영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성향에 상관없이 공정한 언론을 지향하는 자세를 고수해왔다. 특히 그는 2018년 당시 MBC 경영진과 계약직 아나운서들의 해고 문제를 비판하며, 정치적 중립성과 언론의 독립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입장을 밝혀왔다. 또한, 김건희 인터뷰 녹취록 논란과 관련해 보수 유튜브와의 갈등을 언급하면서,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속한 방송사와 정치적 이슈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며, "공정한 방송을 위한 싸움"에 대한 신념을 꾸준히 피력했다. 2024년에는 민주당과 언론노조의 편파성에 대한 비판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정치와 언론 사이의 갈등에서 자신의 입장을 확고히 했다. 또한, 그는 교섭대표노조와 제3노조의 소속에 대해 중립적 입장을 표명하며, 언론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개인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엄주원은 그의 경력과 개인적 신념을 통해 단순히 방송인으로서의 경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언론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BC의 차장 아나운서로서, 또한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성장하며, 언론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