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2. 22:13ㆍ카테고리 없음
키아나 스미스(Kianna Smith)는 1999년 6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모레노 밸리에서 태어난 프로 농구 선수로, 현재는 한국의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키아나는 178cm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가드 포지션에서 뛰며, 빠르고 민첩한 플레이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2022-23 시즌, 그녀는 1라운드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하며 WNBA와 KBL 여자농구의 교차점을 경험하게 되었다. 또한, 대학 시절 루이빌 대학교에서 뛰었던 키아나는 그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프로 무대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그녀는 2022년 로스앤젤레스 스팍스에서 시작한 후, 코네티컷 선을 거쳐 삼성생명 블루밍스로 이적하며 한국의 농구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키아나의 농구 인생은 매우 빠른 속도로 전개되었으며, 그녀는 이미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대학 시절, 루이빌 대학교에서의 활약은 그녀의 농구 경력을 더욱 빛나게 했고, 그 후 WNBA 드래프트에서 높은 순위로 선택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미국에서 활동하면서도, 키아나는 한국 리그에서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생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팀의 성과에 기여하고 있다. 그녀는 빠른 공격 전개와 정확한 슈팅 능력, 그리고 뛰어난 수비 능력을 통해 팀의 중심 선수로 자리잡고 있다.
개인적인 면에서도 키아나는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MBTI는 ENFP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응원가는 DAY6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이 곡은 그녀의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잘 반영하는 곡이다. 가족 관계로는 어머니 최원선과 아버지 존 스미스가 있으며, 그녀의 지원과 격려는 키아나가 프로 선수로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이제 25세인 키아나는 앞으로도 국제 무대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그녀의 농구 여정은 계속해서 많은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키아나 스미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기대주
키아나 스미스는 1999년 6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모레노 밸리에서 태어난 농구 선수로, 현재는 한국 WKBL의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키아나는 어릴 때부터 농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성장하였으며, 그녀의 농구 경력은 빠르게 발전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2022-23 시즌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하면서 한국 농구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WNBA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후, 한국 리그로 넘어오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녀의 실력을 알리게 된 키아나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 삼성생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1. 선수 경력
1.1 WNBA 경력
키아나 스미스의 경력은 WNBA에서 시작되었다. 2022년, 그녀는 전체 16번째로 로스앤젤레스 스팍스에 지명되며 프로 농구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WNBA에서의 첫 시즌, 키아나는 11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2.6득점과 3점 슛 성공률 27.8%를 기록했다. 당시에는 주전으로 뛰기보다는 경험을 쌓는 시간을 보냈지만, 그녀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순간들이 있었다. 2023년 1월 17일, 키아나는 코네티컷 선으로 트레이드되었으나, 시즌을 마친 후에는 방출되었다. 비록 WNBA에서의 경력은 짧았지만, 키아나는 그 과정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었고, 이후 한국 WKBL에서 더욱 돋보이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1.2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키아나의 한국 리그 첫 시즌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삼성생명은 그녀를 1라운드 1순위로 지명하며, 키아나는 즉시 WKBL에서 활약을 시작했다.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키아나는 데뷔 첫 경기에서 33분 동안 21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신인 선수로서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다. 당시 이 기록은 2007년 강아정이 기록한 신인 선수 데뷔전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후에도 키아나는 두 번째 경기에서 14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그 당시에는 부상만 없다면 신인왕을 확정적이라 평가받기도 했으며, 심지어 MVP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 왼쪽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빠지게 되었고, 그 이후 성적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슈팅 성공률과 시도 수가 감소하며 경기력이 다소 떨어졌고, 11월 23일 열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는 무득점에 그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잠재력은 여전히 높이 평가되었고, 12월 4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2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진에서 벗어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12월 26일, 왼쪽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게 되었고, 키아나의 데뷔 시즌은 조기 종료되었다.
2. 2023-24 시즌
2023-24 시즌, 키아나는 부상에서 회복 후 다시 코트에 복귀했다. 12월 9일, KB와의 홈경기에서 16분 53초 동안 5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비록 복귀 후 첫 경기였지만, 키아나는 여전히 자신의 기량을 확인시켜 주었고, 앞으로의 경기들에서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복귀 이후, 그녀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팀의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키아나는 WKBL에서 최고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178cm의 신장과 188cm에 달하는 윙스팬을 가지고 있으며, 이 뛰어난 체격을 바탕으로 그녀의 공격력은 리그에서 최상급이다. 키아나는 빠른 슛 타이밍과 부드러운 마무리 터치를 자랑하며, 3점 슛을 비롯한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추고 있다. 또한, 패스 센스와 팀 플레이에도 능숙하여, 상대 수비를 붕괴시키고 동료에게 정확한 패스를 제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2022-23 시즌에는 수비의 귀신으로 불리는 박혜진을 따돌리고 스텝백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개인 기술과 농구 IQ가 뛰어나다는 점을 입증했다.
그러나 키아나의 단점은 수비 적응도와 몸싸움을 꺼리는 성향이다. 아직 1년차 선수로서 WKBL에서 더 많은 시즌을 소화하면서 수비와 몸싸움 능력은 더욱 발전할 여지가 있다. 이러한 단점들을 개선한다면, 키아나는 리그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
4. 여담
키아나는 농구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 프레드 스미스는 1968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14번 픽으로 밀워키 벅스에 지명된 농구선수 출신이며, 아버지 존 스미스는 NCAA 디비전 1의 캘리포니아 폴리텍 대학 남자농구팀 감독, 삼촌 스티브 스미스는 WNBA의 코네티컷 선과 LA 스팍스에서 활동한 어시스턴트 코치로 유명하다. 농구가 일상인 가정에서 자란 키아나는 자연스럽게 농구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키워갔다. 또한, 외국 국적 동포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것은 키아나 스미스가 유일하며, 이는 그녀가 가진 농구 실력과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이다.
현재 키아나는 한국어는 다소 서툴지만, 농구에 대한 열정과 실력으로 한국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활약은 앞으로도 WKBL에서 중요한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많은 팬들이 키아나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
키아나 스미스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부상에서 회복한 후 다시 코트에 오를 그녀의 모습이 기다려지며, 향후 WKBL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