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 콩고 태생의 인기 유튜버 및 방송인. 그에 대해 알아보자.

2024. 12. 14. 13:5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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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본명: 조나단 토나 욤비, Jonathan Thona Yiombi)은 2000년 2월 1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태어난 24세의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의 신체는 176.5cm, 100kg으로 알려져 있다. 조나단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이며, 현재 휴학 중이다. 학창 시절, 인천용정초등학교와 문성중학교를 거쳐 광주동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개신교 신자로, MBTI 성격 유형은 ISFP로 알려져 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욤비 토나, 어머니 넬리 쿠탈라, 형 라비 욤비, 여동생 파트리샤, 아스트리드, 가엘 욤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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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은 블랙페이퍼 소속으로 활동하는 인기 유튜버로, 그의 유튜브 채널은 94.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조회수는 2억 3천9백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유튜브 콘텐츠는 주로 한국과 콩고를 오가는 문화적 교류, 일상 생활, 그리고 재미있는 개그와 유머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그는 '나단이', '바나나', '조선 캉테', '동성고 루카쿠'와 같은 여러 별명으로도 불리며, 그의 유머감각과 개성있는 캐릭터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욕설 없는 클린 유튜버 2'라는 이미지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또한 17.1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며, 다양한 일상 사진과 개인적인 생각들을 공유하고 있다. 조나단은 '깨갱스터'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유머와 특유의 매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앞으로도 그는 유튜브 활동을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그의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나단: 대한민국의 유튜버이자 방송인

 

조나단(본명: 조나단 욤비)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으로, 난민 자격으로 대한민국에 정착한 후,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광주광역시에 정착하여 현재도 그곳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 중이다. 그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다문화 사회 속에서의 경험을 유머와 진지함을 담아 표현해왔다.

1. 배경과 성장

 

조나단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태어나 8살 때인 2008년 2월 13일, 가족과 함께 대한민국으로 이주했다. 당시 그는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했지만,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했고, 광주광역시로 이사한 후 그곳에서 자라나게 되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은 거의 없고, 콩고에서 살았던 경험은 형 라비 욤비의 기억을 통해 전해진다. 조나단의 아버지는 콩고의 비밀정보국 공무원으로 활동하다가 부정부패 실상을 폭로하며 난민이 되어 한국에 망명하게 되었다. 그 후 조나단은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며 자신의 고유한 문화적 배경을 지키면서도 한국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2. 유튜브와 콘텐츠

 

조나단은 유튜브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다. 그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는 '암살개그 VLOG'로, 이는 대화 도중 인종 관련 유머를 던져 상대방이 당황하거나 곤혹스러워하게 만드는 형식이다. 이러한 개그는 원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경직된 거리를 좁히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그 후 방송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예를 들어, '흑역사'라는 단어를 듣고 "흑(黑)?"라고 반응하거나, 다크서클에 대해 "어? 다크서클?"이라며 맞받아치는 식이다. 이러한 개그는 때때로 블랙 코미디의 형태를 띠며, 방송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는 또한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일상적인 활동을 담은 VLOG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고깃집 알바 VLOG'나 '놀이공원 브이로그' 같은 일상적인 콘텐츠는 조나단의 개성과 진솔한 모습을 잘 보여준다. 더불어,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 있는 또 다른 시리즈는 '조나단의 소박한 식사'이다. 그는 여동생 파트리샤와 함께 더빙 콘텐츠를 제작하며, '오빠 ㅅㄲ가 더빙한' 시리즈도 큰 인기를 끌었다.

3. 방송 활동

 

조나단은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점차 대중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그는 2013년 KBS <인간극장>에 '콩고왕자 가족' 편으로 처음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이후 2019년에는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유머러스하고 개성 있는 매력으로 방송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토크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유튜버로서의 입지를 넘어서 방송인으로서도 큰 성장을 이뤘다. 조나단은 <라디오 스타>, <전지적 참견 시점>, <유 퀴즈 온 더 블럭>, <놀면 뭐하니?>,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하며 그만의 유머와 매력을 뽐냈다.

 

그의 방송 활동은 2021년부터 본격화되었으며, <플로리다 프로젝트>, <갓파더>, <벌거벗은 한국사>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고정 출연진으로 활약했다. 또한, <아는형님>, <손대면 핫플 - 동네멋집 시즌2>, <싱크로유> 등에서도 고정 출연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4. 개인적인 이야기

 

조나단은 한국에 온 이후에도 자신의 뿌리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는 콩고어와 프랑스어를 비롯해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그가 사용하는 한국어는 매우 유창하다. 특히 한국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면서도 콩고의 언어와 문화도 적극적으로 다루며 다문화적인 측면에서의 경험을 방송과 콘텐츠에 녹여냈다.

 

그의 학창 시절은 다소 특이했다. 그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한국어를 전혀 몰라서 학교에서 1학년으로 배정받았고, 그 후 한국어를 익혀나가며 학업을 이어갔다. 특히 2019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하고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서도 방송 활동과 학업을 병행했다. 그러나 방송 활동이 바빠지면서 대학 생활은 휴학 상태에 들어갔다.

5. 논란과 복귀

 

조나단은 개인적인 어려움도 겪었다. 특히 그의 형 라비 욤비가 특수강도 범행에 연루된 사건으로 인해 조나단은 일시적으로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극복하고 2021년 5월, 형의 사건과 관련된 사과문을 자필로 작성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했다. 이후 그는 방송 활동을 재개하며, 가족과 함께 한국 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6. 수상 경력

 

조나단은 방송과 콘텐츠 활동을 통해 인정받아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2022년에는 <디지털윤리대전 시상식>에서 '디지털윤리 유공 표창'을 받았으며, <KBS 연예대상>에서는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7. 결론

 

조나단은 그가 태어난 콩고와 자란 대한민국 사이에서, 다문화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개척한 인물이다. 방송인, 유튜버, 그리고 다문화 사회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그는 유머와 진지함을 넘나들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한국 사회에서 외국인들이 어떻게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사례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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