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주요 이슈 시사 뉴스 모음 요약 정리
2024. 3. 4. 16:39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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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전임의 15명이 계약 만료로 떠난 후 걱정되었지만, 새로운 전임의 18명이 채용되어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 이 대책에는 PA(진료지원)간호사 투입과 일반의 충원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예비비 지원과 규제 완화로 병원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 시스템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국방부는 전국 12개 군병원의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한 지 2주째, 국군대전병원에서 응급환자가 군 전문의의 수술로 회복되고 있다. 지역 대학병원 부족으로 군병원에서 긴급 수술 후 이송되는 사례도 발생. 군 의료진은 응급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군병원 관계자는 진료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군 대응은 지속 중이며 국방부는 군병원 비상 진료체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의료계 파업으로 민간 대학병원의 의료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도.
- 경기도 오산시에서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버린 물건들이 누군가에 의해 꺼내져 자신의 쓰레기가 들어가 있는 사례가 온라인커뮤니티에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글쓴이는 버린 물건들이 훼손되어 있고, 자신이 버리지 않은 이불이나 모자 등이 다른 물건과 함께 종량제 봉투에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글쓴이는 경찰 신고와 오산시청 민원 제기를 하였으며, 누리꾼들은 이에 황당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쓰레기 혼합 배출이나 배출장소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가능하다.
- 한 입주민이 유명 연예인이 거주하는 아랫집에서 종일 개 짖는 소리로 괴로워하고 있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유명 연예인이 거주하는 아래층에서 발생하는 개의 소음 때문에 지난해 이사 온 후 계속적인 불편함을 호소했다. 경비실을 통해 여러 차례 미루어진 해결책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며, 소송까지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동의하며 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댓글을 남겼다.
- 서울의 모 사립대학에서 개강 첫날 아침 학식이 부실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학생 A씨가 올린 글에 따르면 5000원에 제공된 아침 학식은 밥 한 공기, 콩자반, 국, 주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특히 국에 들어간 버섯이 아삭해서 익지 않아 불만을 표명했다. 학생들은 1000원으로 제공되던 아침밥과 비교하며 불평하고 있다. 해당 대학은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1000원 아침밥 사업을 진행 중이다.
- 군 복무 중 첫 휴가를 맞아 가게를 방문한 군인과 조카에게 가게 사장들이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한 이야기가 온라인에 소개되었다. 횟집에서는 군복을 입은 조카를 위해 특별한 회 케이크를 준비하고, 술집에서는 해병대 출신 사장이 센스 넘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결제 시 다른 손님이 비용을 대신 지불해주기도 했다. 글쓴이는 이 경험이 따뜻하고 감동적이라고 나누었고, 누리꾼들은 군인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는 댓글을 달았다.
- 광주 소방관이 늦은 시간에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바지를 벗고 성기를 만지며 여성들을 괴롭힌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로 인해 A씨는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다. 사건은 여성 보행자들의 신고로 발생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소방서도 별도로 사건을 조사 중이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 배제를 수용한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당의 전략적 판단으로 임 전 실장이 원하는 공천을 해주지 못했으나 그 결정을 존중했다고 전했으며, 임 전 실장이 향후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최근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당내 갈등의 결과"로 보고 혁신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혼란이라고 설명했다.
-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렌 버핏 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로 유틸리티 사업의 투자 가치가 줄어, 투자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퍼시픽코프 화재로 발생한 배상금이 최소 80억달러로 추산되어 파산 위험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버핏은 "산불 손실 최종 결과 파악 후 향후 투자 결정"이라며, 유틸리티 업계를 "수익성 제로 또는 파산의 유령"으로 묘사했습니다. 해당 발언에 퍼시픽코프는 배당 중단과 신용등급 하향 등의 파급효과를 겪고 있습니다.
- 에버랜드의 판다 '푸바오'가 마지막 퇴근을 앞두고 사육사 강철원이 관람객들을 위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푸바오는 중국으로 이송되기 전 한 달간 내실에서 특별한 훈련을 받게 됩니다. 강 사육사는 판다와 작별하며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관람객들과 함께 푸바오를 배웅했습니다. 판다는 한국에서 처음 태어난 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중국으로 이송되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앞두고 급등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원화 기준으로 8865만원, 달러 기준으로 6만3584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가격이다. 4번째 반감기 전후의 투자 심리 변화가 주목되고 있으며, 최근 가격 상승세는 반감기 효과와 현물 ETF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급등세가 과도하다며 조정 가능성에 경고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반감기 경험에서는 단기적으로 호재로 작용한 경우가 많았다.
- 에버랜드의 푸바오가 팬들과 작별의 시간을 보내며 중국으로 이동하는데,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국민적 사랑을 받는 '제2의 푸바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푸바오는 한국에서 출생한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로, 지난 1155일 동안 550만여 명의 관람객을 만났다. 현재 푸바오와 함께 사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에버랜드에서 계속 지낼 예정이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성 A씨가 서울 용산구에서 술값을 지불하지 않고 경찰을 조롱하며 현장을 찍은 영상으로 경찰관을 모욕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A씨는 지난 1~2일 식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약 9만6000원 상당의 술과 음식을 먹은 뒤 돈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구대에서도 주취로 난동을 부리고 경찰을 모욕한 사건이 발생하며 18건의 112신고를 받았다. A씨는 소셜미디어에 해당 영상을 올리며 논란을 빚었다.
- 미국의 물리학자 김현탁과 한국의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팀은 새로운 초전도체 물질 'PCPOSOS'를 소개했다. 이 물질은 LK-99의 후속작으로 소개되었으며 상온상압에서 초전도 특성을 나타냈다. 지난해에 소개된 LK-99는 국내외 물리학계에서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새로운 실험 결과는 미국물리학회에서 공개되었으며 PCPOSOS가 자석 위에 놓여지면 제로저항과 마이스너 효과 등 초전도 물질의 특성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김 교수와 이 대표는 논란 속에서 초전도체 탄생을 둘러싼 학계의 논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 간호실습생 홍지윤은 목소리를 잃은 환자와 2주간 노트로 대화해 위로와 소통을 나눴다. 할머니는 아들 자랑과 집에 대한 이야기로 속마음을 전하며, 노트 대화를 통해 간호생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었다. 홍지윤은 다른 또래 환자에게도 손을 내밀어 편지까지 받으며, 마음과 이야기를 나누는 간호사가 되고자 한다.
- 인터넷 개인방송 BJ A씨에게 수천만 원어치 별풍선을 선물해 환심을 사기로 끌어들인 30대 남성 B씨에게 서울중앙지법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B씨는 코인 전문가인 척하여 15억 원을 투자로 유도하며 A씨를 기만하고, 수익 없이 A씨로부터 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파산 직전이었고, 피해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추가 투자를 요구하고 조롱까지 했다고 판결됐다.
- 한 라멘집이 3·1절에 일본 음식 판매 거부 후 감동과 찬사를 받았으나, 유튜버 '하누'는 3·1절 하루 전에 올린 일본 여행 영상으로 비난을 받아 비공개 전환 및 사과했다. 라멘집은 양심상으로 문을 닫았고, 누리꾼들은 현명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하누'는 업로드 시기를 잘못선택해 사과문을 게시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3·1절 연휴 중 일본여행을 떠나는 한국인들이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 카카오뱅크 상장 후 스톡옵션 행사로 수십억원 벌어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카카오 CTO로 발탁됐다. CTO와 뱅크 임원들이 상장 직후 주식 매도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며, '먹튀사태'로 윤리경영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카카오 내부에서는 회전문 인사와 스톡옵션 문제 등으로 경영진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먹튀 사태'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촉발시켜, 카카오그룹의 윤리경영에 대한 의식을 부각시키고 있다.
- 경찰은 스타필드 안성의 번지점프 기구에서 추락해 숨진 60대 여성 사고와 관련, 안전요원뿐만 아니라 관리자급도 입건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 중이며, 국가수사본부는 안전조치 관련 교육과 관리자 책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혐의가 확인되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며, 스타필드 안성은 일단 스몹 운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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